제주도는 종전 4개 시·군의 역사기록물을 전시하고 행정자료에 대한 열람·대출 업무를 수행하는 제주지방자치사료관의 이용 환경을 개선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사료관에는 총 156점의 기록물과 행정간행물 및 도서) 등 3만3378권의 소장자료가 있다.
제주도는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오래된 천정 보수와 조명 시설을 개선해 방문객이 쾌적한 환경 내에서 사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직원들로부터 희망도서 신청을 받아 600여권의 신간 도서를 비치했다.
이영진 제주도 총무과장은 “사료관 환경 개선을 통해, 제주지방자치사료관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행정 사료관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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