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J-TOgether Dream School 개최
제주관광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도내 어린이들이 관광학습 체험을 통해 더 큰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운다.
제주관광공사 11일부터 13일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서귀포시지역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관광학습 체험을 통한 새로운 꿈을 심어주기 위한 2018년 하반기 ‘J-TOgether Dream School’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J-TOgether Dream School’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도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4년간 제주지역 초등학생 210여 명에게 국내 주요 관광지 방문 등 현장 체험 위주의 관광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항공에선 이번 프로그램까지 총 230여 명의 학생들에게 무료 항공권 이용 혜택을 지원했다.
이번 ‘J-TOgether Dream School’은 서귀포시 예래초등학교, 토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 등 인솔교사를 포함해 총 25명이 참여하며, 2박 3일 동안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삼성딜라이트 홍보관, 서대문형무소, 남산케이블카, 남산타워, 국회의사당, 경복궁, 광화문 등에서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또 다양한 직업인과의 인터뷰, 제주항공 객실훈련센터에서의 승무원 교육 등 미래 진로에 대한 체험 및 학습기회도 갖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어린이들이 ‘J-TOgether Dream School’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큰 비전을 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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