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오는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희망키움 가입대상은 생계수급 가구 중 1인 가구 기준 근로·사업소득이 중위소득 20% 이상에 해당하는 청년(만 15세~34세)이다.
청년희망키움통장에 가입할 경우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과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며 3년간 최대 지원 금액은 2106만원이다.
올해 4월 첫 시행된 청년희망키운통장사업의 제주시지역 전체 가입자 규모는 72명이다. 9월 현재까지 55명이 가입해 유지하고 있고, 지원된 근로소득장려금은 7250만원이다.
제주시는 이번 모집 기간 전체 가입자 수가 부족할 경우에는 10월~11월중에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통장 가입 유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근로소득공제금과 근로소득장려금을 모두 지원받기 위해서는 3년 이내 생계급여 탈 수급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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