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도내 수험생 7500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도교육청과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도내 고등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재학생 6052명, 졸업생 1324명, 검정고시합격자 124명 등 총 7500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
이는 전년도 접수 인원 7100명과 비교할 때 400명 증가한 것으로 학력별로는 재학생이 201명, 졸업생 188명, 검정고시합격자 11명이 늘었다.
수능원서 접수 인원이 증가한 것은 고3 학생 수가 지난해 7430명에서 올해 7662명으로 232명이 자연 증가했고, 재수생과 반수생들이 수능에 재도전하는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수능 응시생 중 졸업자의 비율은 2015학년도 11.6%에서 2019학년도 17.7%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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