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오늘 설명회
담당자 180여명 대상
담당자 180여명 대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의무교육단계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학습지원을 확대하기로 하고 11일 4층 대강당에서 관련 학습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여 대상은 초·중학교 및 교육지원청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업무 담당자, 직속기관 학생대상 체험학습 프로그램 업무담당자 등 180여명이다.
이번 설명회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에 대한 업무담당자의 관심과 사업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마련된다.
도교육청은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을 적극 홍보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지속과 학력인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도교육청 김병성 장학사가 의무교육단계 미취학 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전반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제주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박성호 팀장이 센터의 관련 프로그램과 학습자 지원에 대해 안내한다.
도교육청 고경수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의무교육단계 학교 밖 청소년들은 다시 교육을 받으려 해도 연령 초과 등으로 학교복귀가 어려워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이 검정고시 뿐이었다”며 “그러나 앞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학습경험을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 길을 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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