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 일환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도내 41개소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설치 읍면동을 대상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 찾아가는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연구원 사회복지연구센터와 협약해 위탁 운영되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지선 교수를 비롯한 사회복지 전문가 3명이 컨설턴트로 참여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맞춤형 지역복지정책 세미나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구축 △통합사례관리 △맞춤형복지 담당공무원 전문성 강화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컨설팅은 맞춤형복지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함양교육 컨설팅과 희망하는 지역의 관심분야에 대한 욕구조사를 통해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컨설턴트들이 읍면동 현장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복지 담당자들과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오문순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컨설팅을 통해 읍면동 중심의 방문상담 및 사례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