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애월읍 상가리 등 6개 리에 대한 사업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모사업에 확정된 마을은 애월읍 상가리·용흥리·광령1리, 조천읍 신흥리, 한경면 고산1리·고산2리 등이다.
이 사업은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주민 교육 및 마을발전 장·단기 과제 수립을 위한 지역역량강화 부문에 2억3900만원이 투입된다.
또 문화복지 공간 조성 및 농산물 유통기반 확보 등을 위한 기초생활기반확충 부문에 2억4700만원, 생활환경 정비 및 특색 있는 경관 조성을 위한 지역경관개선 부문에는 2300만원이 각각 들어간다.
사업비는 국비 70%, 지방비 30%로 2019년도 예산으로 편성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0년도 신규 공모사업에도 역량을 갖춘 많은 마을이 응모해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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