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도로 개설로 훼손논란이 줄 곳 제기되고 있는 제주시 내도동 속칭‘알작지’조약돌 보존대책이 내년 최종 수립될 전망이다.
제주시는 제주도광역도시계획이 완료되는 내년 4월 이후 도시재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인데 최근 이호동 현사마을과 내도동을 연결하는 원장교 교량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다음 공사구간인 내도동 알작지 해안 일대에 대한 도시계획도로 노선변경 문제를 재정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1986년 제주시 도시재정비계획을 수립하면서 내도동 알작지 일대 해안을 최고 25m까지 매립하는 도시계획시설(폭 25m.해안도로)을 결정했다.
제주시는 이어 2002년 6월 도시재정비계획 수립 때 이 곳 해안도로를 일부 육지쪽으로 이동, 알작지 훼손을 최소화하는 현재의 노선을 확정했다.
그러나 이 계획대로 공사를 벌인다고 하더라도 최고 8m정도 해안변을 침범, 알작지 훼손이 불가피 한 것으로 지적되면서 올들어 이 계획에 이한 해안도로 확장계획을 사실상 백지화 했다.
제주시는 내도마늘 524번지 앞 공유수면 일대 ‘알작지’해안을 육지에서 바다쪽으로 최고 8m까지 침범한 해안도로 개설계획을 육지쪽으로 이동하거나 아예 마을을 우회하는 방안으로 바꾸기로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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