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FTA 등 대외개방에 대응하고 축산물 품질 및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FTA 이행기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10억원으로 국비 30%, 융자 50%, 도비 20%의 비율로 지원된다.
올해 사업대상자(신청)는 13개소로 이 가운데 3개소에 대해서는 사업비 4억78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외에 10개소에 대해서는 4개월간 사전컨설팅을 진행, 결과를 토대로 최종 적격 대상자를 선정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ICT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농가에 효율적인 사양기술 보급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해 나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축산업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