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자원순환의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제주개발공사, 자원순환의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 수상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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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가 제10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우수사업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제주개발공사는 제품 경량화와 무색 페트병 등 친환경 제품 생산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제주개발공사는 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해 페트병의 재활용성을 높이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페트병 재활용을 위해 삼다수 생산 초기부터 마개와 몸체를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비중 1미만의 합성수지 마개를 사용하고 있다.

몸체는 지난해 10월부터 단일재질의 무색 제품으로 개선해 재활용성을 한층 높였다. 또 라벨을 붙이는 접착제를 수분리성으로 교체하고,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페트병 경량화를 추진했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친환경 제품 생산은 물론 더 나아가 자원의 순환과 재생산까지 고려한 환경진화적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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