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발명·특허 특성화고 연합교류전
6~7일 서귀포산업과학고에서 개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가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교내 다목적강당에서 ‘2018 발명·특허 특성화고등학교 연합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연합교류전은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학교 현장의 발명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특허청이 지정한 ‘발명·특허 특성화고등학교(6교)’재학생 60팀이 참가한다.
이들은 지난 6개월 동안 일상생활에서 상상한 아이디어를 현실화시켜, 제작한 발명품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제작 결과뿐만 아니라 개발과정에서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며 4차 산업 혁명시대에 필요한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자기표현력을 함양한다.
전시 작품은 △광주자연과학고 clean cat 삽 외 9점 △광양하이텍고 우산건조기 외 9점 △대광발명과학고 모든색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볼펜 외 9점 △미래산업과학고 쉽게 빠지는 스프링 지퍼 외 9점 △삼일공업고 흡착롤러를 가진 깔끔 쓰레받기 외 9점 △서귀포산업과학고 제주 해조류의 생명요람 외 9점 등 총 60점이 전시된다.
한편 특허청이 지정 전국 발명·특허 특성화고 6개교는 올해 3월 초부터 △Maker 연합캠프 △세운메이커톤 대회 △선진발명 해외체험연수(일본) △IP Meister 대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참가 등 각종 교육활동에 두루 참여하며 공동으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업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