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청정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로하스 박람회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로하스박람회사무국 ㈜가교는 6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전세계 인증, 추석대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제7회 로하스박람회’를 개최 한다.
이번 로하스박람회에는 제주 등 국내 7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80여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해외수출 상담회에는 7개국의 3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한다.
로하스(LOHAS)란 ‘Lifestyles of Health and Substitutability’의 줄임말로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과 지속가능성까지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말한다.
올해 로하스박람회는 로하스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 & 환경’가치 전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제주 청정 가치를 강화한 인증 제품 전시와 함께 국내기업 해외바이어간 1대 1 수출상담회, 제꼭사(제주에서 꼭 사야할 명품)선정, 로하스맨 리포팅, 일반 참관객을 위한 참여 이벤트 등이 준비된다.
‘로하스맨 리포팅’은 해외바이어가 전시장 내 부스를 방문해 관찰하고 인터뷰한 내용을 기록한 뒤 이 자료가 참가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이벤트로는 친환경 페인팅 체험, 제주바다 미스트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캐릭터 무드등 만들기, 어린이 마술체험 등이 준비된다.
한편 로하스박람회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한국로하스협회, 제주한라병원, ㈜가교 등이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