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맞춤형 기술지원
도농기원 맞춤형 기술지원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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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관내 각 마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담당 농촌지도사가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을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은 지금까지 일부 지역에 편중 출장, 형식적인 순회 출장에서 벗어나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마을 리사무소를 통해 사전 접수 받고 주 1회 지정일에 담당지도사가 마을로 찾아가는 현장지원이다.

기술지원반은 영농현장 문제점 및 애로사항 상담, 주요작물의 시기별 재배관리,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지도, 각종 기상재해 대비방안 지도 등을 하게 된다.

센터에 따르면 농업인들은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으로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반은 농업지도관-농촌지도사의 멘토-멘티로 구성해 농촌지도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신규지도사의 현장기술 지도능력 배양을 도모하고 있다.

현장 기술지도를 희망하는 농가는 사전에 관내 리사무소나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팀(760-7711~4)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을 책임제 기술지원반 운영을 통해서 제주농업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며 대농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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