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민관군 합동 전개
지난 8월 22일 태풍 ‘솔릭’ 내습 때 소정방폭포 인근 해안에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여성 관광객 A씨(23)를 찾기 위한 민관군 합동 수색 작업이 대대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제주해군기지전대, 제주도 수중-핀수영협회, 서귀포시청 스킨스쿠버 동호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서귀포시지회 등 3~5일까지 검은여~서귀포항, 가파·마라도 일원에서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3일에는 제주해군기지전대 잠수반 4명이 소정방 폭포 일원에서 탐색을 실시했고, 4일에는 제주해군기지전대 잠수반 및 특수임무유공자회 서귀포시지회 등 총 25명이 서귀포항 일원에서 수중정화활동과 병행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어 5일에는 제주해군기지전대 잠수반 4명, 제주도수중-핀수영협회 20여명, 서귀포시청 다이빙 동호회 10명과 함께 제주도 어업지도선을 투입하여 검은여~서귀포항 일원에서 수색 작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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