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국제컨벤션센터서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5~6일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공무원연금 전문가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공무원연금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며, 최근 저출산·고령화라는 환경변화 속에서 주요 국가의 공무원 연금제도를 공유하고, 국가 간 비교를 통해 연금제도의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행사 첫째 날인 5일은 기조연설, 공무원연금 우수사례 발표·토론 및 향후 발전과제 등을 논의하며, 이튿날인 6일엔 공무원연금공단 연금시스템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계은행 사회보장국장을 역임하고 연금 분야의 최고 석학으로 불리는 로버트 홀츠만(Robert Holzmann, 오스트리아) 교수가 ‘OECD 국가의 공적연금 동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정남준 이사장은 “공무원이 국민의 봉사자로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공무원연금제도가 그 디딤돌이 되고, 사회의 변화와 환경에 맞춰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되고 공유되는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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