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3일~7일 및 17~19일 총 8일 동안 민방위 편성 1~4년차 대원들을 대상으로 ‘1차보충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또 10일에는 5년차 이상 대원들을 대상으로 ‘1차보충 비상소집훈련’이 이뤄진다.
이번 훈련은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과 비상소집훈련을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대원 1만42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4년차 대원은 이 기간 중 오전 9시~오후1시 또는 오후 2시~6시 제주시민회관에서 실시하는 4시간 집합교육에 참석하면 된다. 평일 주간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은 오는 6일 야간교육(오후 7시~11시)에 참석하면 된다.
5년차 이상 대원은 10일 오전 7시~8시 각 읍면동 주민센터 등의 지정장소에서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하면 된다.
한편 출장 등의 이유로 장기간 제주에 임시 거주하는 타시군구 민방위대원도 집합교육 및 비상소집훈련에 참여하면 올해 민방위 교육 이수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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