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유여행 콘텐츠 中 젊은층 유혹한다
제주 자유여행 콘텐츠 中 젊은층 유혹한다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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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O, 중국인 유학생 기자단 ‘한유기’ 대상 홍보사업 진행
▲ 중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기자단 ‘한유기(韓遊記)’가 제주 자유여행 상품을 체험하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기자단 ‘한유기(韓遊記)’가 제주 자유여행 콘텐츠 홍보에 나서면서 관심이다.

제주관광공사(JTO)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증국인 유학생 기자단 글로벌 한유기(韓遊記)를 초청해, 제주 자유여행 콘텐츠 홍보사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한유기(韓遊記)’는 재한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을 말한다.  중국인의 시각에서 직접 취재한 한국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현지 주요 SNS 채널을 활용해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2년 출범했다.

올해까지 7년 째 매년 30~40명씩 운영되고 있으며, ‘글로벌 한유기’라는 명칭으로 중국 현지에서도 약 1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에 제주를 찾은 한유기 기자단은 재한 중국인 유학생 기자단 31명과 중국 베이징, 칭다오, 선양, 시안 등 4개 지역 현지 대학생 기자단 19명을 포함한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9개 조로 나눠 ‘우리가 몰랐던 제주’라는 테마를 주제로 해양레저, 건축, 생태, 비경, 섬 속의 섬 등 다양한 자유여행 콘텐츠를 취재한 뒤 이를 각 기자단 개인별 중국 현지 주요 SNS 채널을 통해 사진 및 동영상 콘텐츠를 홍보에 나섰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여행시장에서 새로운 소비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타깃 홍보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한유기 기자단의 방문이 제주의 다양한 자유여행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중국의 많은 자유여행객들이 제주를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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