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내년 '제주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수용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북군은 전부서에 대해 관련사업을 발굴, 검해 17개 부서 총 42개 사업을 제주방문의 해 실행사업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주요 사업은 범군민이 동참하는 친절·질서·청결 3대 운동 연중 전개, 해수욕장 4계절 관광화 추진, 새로운 관광기념품제작, 민속 오일시장 관광화 방안, 만장굴 야간관광운영 등이다.
또한 북군은 세부실행계획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그 안에 추진기획팀과 운영지원팀을 두고 분기별 단위사업에 대한 추진평가보고회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벤트로 들불축제와 수월노을축제, 국제현대조각 심포지엄, 제주돌문화공원 개관기념 'KBS 열린음악회' 유치 등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북군은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교통 및 관광표지안내판정비, 공중화장실 및 숙박 및 위생업소 관리 대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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