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3일부터 10월5일까지 한시적으로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 ‘추석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태풍 ‘솔릭’ 피해를 입은 업체의 복구지원 및 경영안정을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태풍 ‘솔릭 피해업체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
특별자금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체이고, 총 지원 규모는 500억원이다.
업체당 최고 10억원 (일반자금대출 10억원, 구매자금대출 및 상업어음 할인 1억원)이내, 대출기간은 1년이다.
대출금리는 일반자금대출 최대 1.0% 이내에서 인하 지원한다. 구매자금 대출 및 상업어음 할인의 경우 기간에 따라 업체 신용등급별 금리보다 0.5%~1.0% 인하해 적용된다.
또한 특별자금 지원기간 중 기존 고객에게도 대출금 상환기간을 특별 연장해준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 추석 특별자금 및 태풍 피해업체 특별자금 지원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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