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 하반기 농어촌지흥기금 996억원 확정
제주도, 올 하반기 농어촌지흥기금 996억원 확정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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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올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추천 대상자와 융자 추천액(996억원)을 확정했다.

제주도는 지난 28일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농어가의 농어업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1921건에 996억원을 융자 추천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갈치 어획량 증가로 인해 갈치 수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6개 지역 수협에 갈치 수매자금 300억원의 융자를 지원키로 했다.

올해 하반기 융자추천 배정액은 1800억원 규모로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융자신청을 접수 받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중복지원 신청 등을 제외한 운전자금 1902건․979억원, 시설자금 22건․17억원으로 모든 농어가 신청액을 융자키로 확정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융자금 이차보전과 병행한 신규 보조사업 발굴 등 지역농어촌진흥기금 관련 제도 혁신 방안을 마련,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농어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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