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경영혁신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27일 공단 제주본사에서 ‘제2회 경영혁신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장 이홍 광운대 교수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는 정남준 이사장을 비롯해 자문위원단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성과 창출방안 △공단의 중장기 경영전략 체계 등을 논의했다.
자문위원단은 “국민참여를 통한 혁신계획을 빠르게 추진하고, 정부가 강조하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혁신이 중장기 경영전략 체계에 충분히 반영되어야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 자리에서 정남준 이사장은 “공단의 경영혁신 추진에 대한 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국민의 시각에서 평가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시적 혁신 성과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 구현 및 공공기관의 공공성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영혁신자문단은 국민 눈높이를 반영한 경영혁신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공단의 경영혁신 추진기구로 학계와 현업에서 활동하는 사회적 가치•혁신 전문가 12명이 전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