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고 가난해도 꿈, 희망 잃지 않도록 도울게요”
“아프고 가난해도 꿈, 희망 잃지 않도록 도울게요”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8.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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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제주·월드비전, 난치병·취약계층 아동돕기 지원금 기부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오홍식)와 월드비전 제주지부(본부장 전영순)는 28일 오전 10시 제주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난치병 및 취약계층 학생들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는 백혈병·암 등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지원을 위해 ‘2018 제주사랑 자선걷기대회’ 행사 참가 기부금 5100만원, 월드비전 제주지부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 모금액 중 3000만원을 27명의 대상학생에게 각 300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또, 대한적십자사 RCHC(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대표인 김문자 중앙위원은 같은 자리에서 도내 저소득 가정의 학생 공부방(Hope Up) 만들기 사업에 써달라며 5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가정형편상 학습할 공간이 없는 학생에게 ‘나만의 공부방’을 조성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가 2017년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11명에게 공부방을 만들어주었다. 올해도 10여명 학생을 선정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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