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된다.
제주도는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조기에 피해복구 및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제주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이번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 복구 자금을 가동 신속하게 지원 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경영안정자금으로 피해금액 범위 내 최고 2억원 한도내, 업체에서는 보증서 담보인 경우 1.0%이하 (일반기업 1.7%)의 저금리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지원하는 소상공인긴급경영안정자금은 연 2.0% 고정금리로 7000만원 한도내, 5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체의 보증지원 수수료율도 0.5%로 인하된다.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는 재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하여 업체당 7000만원(제조업은 1억원)이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서는 도내 중소기업에 최대 3억원까지 추가보증을 지원한다.
경영안정지원금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오는 9월 2일까지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재해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증을 발급받은 후 30일이내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방문, 융자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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