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민회, 여성 정치인 초청 강연
제주여민회, 여성 정치인 초청 강연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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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바람 그리고 페미니스트’ 세 번째 일정

제주여민회가 주최하고 제주여민회 2030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제주청년 페미니즘 아카데미 ‘돌, 바람 그리고 페미니스트’ 세 번째 일정이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제주청년다락(제주시 연삼로 386-1, 5층)에서 진행된다.

‘정치, 이젠 여성이 할 때!:말하다, 행동하다, 도전하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6·13 지방선거에 지역구 의원으로 출마해 당선된 강성의 제주도의회 의원(화북동)과 제주지역 최초로 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던 고은영 제주녹색당 공동위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제주는 ‘강인한 제주여성’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정치 영역에서 여성대표성이 현저히 낮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지방선거에서 지역구 의원 31명 중 여성은 3명으로 불과하다. 민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도 여성이 당선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왜 정치영역에서 여성대표성이 중요한지, 제주지역의 현실은 어떠한지를 짚어보고, 일상에서의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접수 링크(https://bit.ly/2Mom5cQ)나 전화(064-756-7261)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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