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태풍 이후 감염병 예방 당부
제주도, 태풍 이후 감염병 예방 당부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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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수해지역 주민, 복구작업 참여자, 기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렙토스피라증, 유행성 눈병 등 각종 감염병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먼저 수인성 감염병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손씻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조리한 음식은 오래보관하지 말고,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하지 말아야 한다.

상처 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접촉성 피부염 예방은 복구작업 등을 할 경우 반드시 장화 및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오염된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야 한다.

이와 함께 유행성 눈병을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주위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

특히 환자는 전염기간(약 2주간) 동안,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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