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실습선 건조사업이 다음달 마무리된다.
신조 실습선 건조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진중공업(대표이사 이윤희)은 지난 22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선박 명명식(命名式) 행사를 개최했다.
명명식은 선박 인도를 앞두고 이름을 붙여주는 의식이다. 제주대 신조 실습선은 예전 이름인 ‘아라호’를 계속 사용키로 했다.
새 실습선 ‘아라호’는 2995t 규모로 전장 96m, 선폭 12m, 최대속력 16노트, 최대항속거리 1만해리다. 실습생과 승무원 등 100여명이 승선할 수 있다. ‘아라호’는 다음달 제주대에 인도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