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새 실습선 ‘아라호’ 건조 내달 마무리
제주대, 새 실습선 ‘아라호’ 건조 내달 마무리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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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실습선 건조사업이 다음달 마무리된다.

신조 실습선 건조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진중공업(대표이사 이윤희)은 지난 22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선박 명명식(命名式) 행사를 개최했다.

명명식은 선박 인도를 앞두고 이름을 붙여주는 의식이다. 제주대 신조 실습선은 예전 이름인 ‘아라호’를 계속 사용키로 했다.

새 실습선 ‘아라호’는 2995t 규모로 전장 96m, 선폭 12m, 최대속력 16노트, 최대항속거리 1만해리다. 실습생과 승무원 등 100여명이 승선할 수 있다. ‘아라호’는 다음달 제주대에 인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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