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재난 대응 여전히 늑장”
“교육계 재난 대응 여전히 늑장”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8.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풍 솔릭이 23일 제주 전역에 강한 비바람을 뿌리고 북상한 가운데 이번 태풍에서 제주도 교육당국의 대응이 발 빠르지 못 했다는 지적.

도교육청은 도내 9만 아이들의 각 가정이 아침 등교 문제로 혼란을 느낄 때 느지막이 휴교령을 내렸고, 일선 학교장들도 적지 않은 곳이 오전 9시가 될 때까지 등교 여부를 명확히 확정하지 못 했기 때문.

학부모들은 “우리도 출근을 해야 하는데 누가되든 결정을 서둘러 내려야 대책을 만들지 않았겠느냐”며 “2000년 이후 제주를 지나간 태풍이 몇 갠데 여전히 교육당국의 대응은 느리기만 하다”고 비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