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김훈 독창회
바리톤 김훈 독창회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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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김훈 독창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바리톤 김훈은 풍부한 성량과 강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주의 대표적 바리톤으로 올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제르몽역과 ‘사랑의묘약’의 둘까마라역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다양한 공연의 캐릭터와 연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그의 여섯번째 독창회다.

부산예고와 계명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대학원을 마쳤다. 이태리 도니제티 아카데미에서 오페라과와 일 세미나리오 아카데미에서 합창지휘 디플로마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부산예고 동기들의 현악 앙상블 반주로 한국신작 가곡과 이태리가곡, 제주 해녀의 삶을 노래로 만든 안현순의 ‘해녀의 길’ 등을 선보인다. 첼리스트 정준수와 러시아 대표 작곡가 글린카의 ‘Somnenie’,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콥프스키의 곡들도 연주한다. 공연은 전석무료이다. 문의=010-3424-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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