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향상에 노력”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환자가 직접 참여한 ‘환자경험평가 결과’ 전반적 평가 92개 대상 병원 중 상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환자가 직접 참여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 평가 결과를 지난 10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017년 환자경험평가’ 대상은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으로 2일~56일(8주) 사이에 있는 1일 이상 입원했던 만 19세 이상 성인 환자 1만 4970명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조사내용은 총 6개 영역으로 영역별 전체 평균값은 △간호사서비스 88.73점 △의사서비스 82.38점 △투약 및 치료과정 82.35점 △병원환경 83.74점 △환자권리보장 81.16점 △전반적 평가 83.01점으로 나타났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영역별 평가에서 △간호사서비스 91점 △의사서비스 84.47점 △투약 및 치료과정 84.3점 △병원환경 89.77점 △환자권리보장 83.88점 △전반적 평가 86.97점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주승재 병원장은 “최고의 고객만족병원이 되기 위해 항상 환자의 안전과 권리보장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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