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했던 김황국 제주도의원(자유한국당, 용담동)이 비회기 기간을 활용해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년 정책 발굴과 청년센터 운영 선진사례조사를 벌인다.
이번 사례조사는 민선 7기 조직개편 이후 청년정책 추진 조직이 계단위에서 과 조직으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이에 상응하는 신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현재 설립·운영 중인 제주청년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 의원은 제주청년센터 홍광현 매니저 등 관계자와 함께 청년이 구축된 수도권의 스타트업, 협동조합 등 조직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의 행정 지원 내역,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청년정책담당관 신설 등 비교적 빠른 시일에 청년정책 추진 기반이 구축된 것은 고무적이지만, 제대로 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정책 구상 등 소프트웨어적 측면에서 접근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례조사를 제주 청년을 위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