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농수축산물 직거래 등 기대
도내 32개 농어촌마을이 서울지역 32개 기업과 합동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올 들어 1차산업 비중이 높은 제주지역 현실을 감안 도시와 농촌, 기업 및 기관. 단체와 농어촌 마을과 교류협력을 통한 '농촌 경제살리기'에 나선 제주도는 지난 6월 13일 서울특별시와 체결한 교류협력 협정을 토대로 4일 농업기술원에서 자매결연식을 성사 시켰다.
남군 남원읍 위미 1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의 직원 30여명은 이날 위미리를 찾아 주민들과 감귤 수확체험을 했고 (주)지오마케팅 임직원들은 서귀포시 신효영농회를 방문, 주민들과 어울려 선과장에서 감귤 선별작업을 했다.
또한 (주)롯데호텔의 장경작 대표이사 등 20여명은 서귀포시 상예동 마을잔치에 참석, 마을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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