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 “정부 최저임금 급격인상 저지할 것”
장성철 후보 “정부 최저임금 급격인상 저지할 것”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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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바른미래당 당대표 후보는 7일 “정부가 2019년 최저임금을 8350원으로 인상한데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저 임금을 급격하게 인상하면 피해는 서민들이 입을 것”이라며 “실제로 저소득 취약 계층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경제의 성장은 한계에 와 있다. 이 같은 조건에서 임금인상으로 성장을 일으키겠다는 ‘소득주도성장론’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기존 경제적 기득권층의 양보를 통한 새로운 분배정책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 조만간 이와 관련된 정책 대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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