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지역에 가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동목장이 저수지 개방으로 농가들에게 물을 무제한 공급하기로 했다.
제동목장은 오래 전부터 지역에 가뭄 현상이 발생했을 때 조천·구죄읍 및 표선면 농가들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왔는데 올해도 제주시 등과 협조해 저수지 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제동목장은 도내 사설 저수지로는 최대 규모인 17만t 규모의 저수지를 축산 및 농업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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