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18 국제 청소년 사이버 환경포럼’에 참가할 국내외 청소년들 모집한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오는 10월 3일부터 25일까지 국제 청소년 사이버 환경포럼 웹사이트(http://youth.encynet.org)에서 ‘환경위기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대주제로 중·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포럼은 만 12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2~4명이 한 팀을 이뤄 소주제 중 한 가지를 택해 팀별 제안서와 발표 동영상을 웹사이트에 게시하고, 댓글을 통해 사이버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3일까지 포럼 웹사이트에 접속해 제안서와 요약문을 작성해 이메일(youthencynet@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포럼 참가를 원하는 제주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오는 2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미리 제출하면, 환경전문가 및 영어 원어민 사전 멘토링 프로그램(9월1·8·9일)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국제 청소년 사이버 환경 포럼은 청소년들에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도내·외 청소년들이 미래의 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포럼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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