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그린일자리 창출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제주도는 7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안병옥 환경부 차관과 그린 일자리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부의 ‘일자리 대화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재활용품 도움센터 종사자, 제주 해설사, 용암해수단지 입주 기업 관계자, 생태관광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그간 환경부가 추진한 ‘제주형 그린 일자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제주형 그린 일자리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의 그린 일자리 창출 사업은 제주가 갖고 있는 자연환경을 관리하고 동시에 이를 활용한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며 “이번 제주 행사를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지역의 특성에 맞게 혁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일자리를 발굴 지자체간 상호 정보공유와 우수사례 확산이 가능하도록 환경부가 매개체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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