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과 제주를 찾은 관광객 안전사고 등 위험요인이 증가됨에 따라 이달말까지 특별 비상근무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자치경찰은 가용경력 및 기동순찰차량을 총 동원해 폭염이 심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15시까지 상시 사고위험이 상존하는 외곽지역 비닐하우스 현장, 도내 건설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안전여부를 점검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민과 관광객이 집중 출입하는 해수욕장 및 항포구 등에 순찰활동 강화로 안전위험 요인을 해소하는 한편 주변 안전시설물 개선 또는 보강할 사안이 있다면 관련기능에 즉시 통보해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자치경찰 관계자는 “폭염과 안전으로부터 도민과 관광객의 인명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자치경찰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