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2일 농협창립 57주년 기념 감사패 및 정기표창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특히 제주농업 및 농협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원로 조합원과 퇴임 조합장에 대한 감사패를 처음 수여한 가운데 첫 수상의 영예는 현봉협 조합원(위미농협)과 김하종 전 제주시 조합장이 안았다.
현봉협 원로 조합원은 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직 후 위미농협 원로청년부 초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농협발전에 기여했다. 김하종 전 조합장은 제주시 농협 3선 조합장으로 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제주농협은 설명했다.
또 창립기념 농협발전 유공 ‘조합장 공적상’은 오충규 김녕농협 조합장이, ‘총화상 수상에 따른 공적상’은 표선농협 정하윤 상무가, ‘우수 직원상’은 강선희 과장보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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