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8월 한 달간 새연교 콘서트 버스킹 데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새연교 콘서트는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으며, 8월에는 기존 메인 무대를 벗어나 총 3곳에서 버스킹으로 길거리 음악이 함께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각각의 무대에서는 ‘날마다소풍(우종훈)’, ‘싱어송라이터 박명규’, ‘성악가 김신규’, ‘SEMPRE’ 등 포크, 성악, 중창 등 다른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관객과 직접 소통을 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새연교 콘서트 홍보를 위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 SNS에 새연교 콘서트 관람 사진을 업로드해 현장에서 제시하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새연교 콘서트에는 1일 약 600명이 찾는 등 서귀포 대표적 야간관광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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