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올 235건 월요일 오후 최다발생
제주소방서는 10월말까지 모두 235건의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3일 밝혔다.
재산피해도 3억 1550만원이나 됐다.
장소별로는 주택ㆍ아파트 화재가 5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음식점 27건, 차량 20건, 점포 12건 순으로 발생했다.
원인으로는 전기화재가 60건, 담배 29건, 방화 21건 등이었다.
특히 요일 및 시간대별 화재발생 분석결과 월요일 39건, 13~15시와 15~17시가 각 28건으로 가장 많아 취약시간으로 지적됐다.
반면 목요일이 25건, 오전 5~7시 사이가 10건으로 화재 발생이 가장 적었다.
한편 지난해(10월말까지)에는 207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재산피해는 4억 6491만원이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