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표선해변 하얀모래축제가 오는 4~5일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표선리마을회(이장 박태숙)가 주최하고 표선리청년회(회장 이기현)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마련된다.
4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해변시네마, 댄스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제2회 전도 학생 비치싸커 대회, 맨손광어잡기, 드론체험, LED 부채만들기, 연 날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전통 체험’ 중심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태숙 표선리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표선해변 하얀모래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힐링하며 최고의 여름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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