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7시 38분경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재활용업체 폐타이어 분쇄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 발생 23분만인 오후 8시 1분경 완전히 진화됐으며, 폐타이어 분쇄기 1대와 대형선풍기 2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타이어 분쇄기를 무리하게 가동해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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