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국제교류재단, 한-인도네시아 기자교류 사업 일환
한국-인도네시아 기자교류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언론인들이 4·3 70주년을 맞아 제주를 방문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체험하고 제주와의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와 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이)은 2018 한국-인도네시아 기자교류 사업을 지난 27일부터 8월 2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뜨구산토사를 단장으로 한 7명의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이번 교류기간 동안 서울을 비롯해 제주와 광주, 대전 등을 방문해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를 만나 양국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국내 주요 언론사와 기업체를 시찰했다.
대표단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에 머물며 제주4·3평화공원 등지에서 제주의 아픈 역사를 이해하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주도,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기자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한국기자협회는 한-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이었던 2013년 6월 인도네시아 기자협회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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