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고병기)는 오는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세계를 보는 제주, 미래를 여는 감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15개국의 200여 개 업체 및 기관·단체의 참여와 관람객 20만명을 목표로 개최된다.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국제박람회로 △국내·외 감귤품종 및 가공제품 전시 △국내·외 바이어 초청, 국제감귤컨퍼런스 △스마트전시, 제주농업 전시 △우수감귤경진대회 및 감귤다과대전 △감귤따기, 감귤연날리기 △농업인의 날, 전국 스타팜대회 등 다양한 전시 및 콘텐츠로 관광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또 본 행사 분위기 고조를 위한 D-100일 이벤트, 8월에는 풋귤 홍보 행사, 감귤갈옷패션쇼, 감귤얼음깨기 등 박람회 개최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사전행사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10개국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감귤컨퍼런스를 개최해 감귤농가의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 농업시대에 맞는 신기술 농법 등을 학계, 전문가, 농업인이 공유한다.
양병식 조직위원장은 “감귤을 주제로 한 대한민국 대표 국제박람회로서 세계적인 권위와 위상에 걸맞게 제주도 관광·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조직위원회를 비롯해 농가와 행정 모두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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