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도 119소방동연 경연대회 개최
제18회 전도 119소방동연 경연대회 개최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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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부 예원유치원·초등부 인화초등학교 대상 수상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국제안전도시 제주를 위한 어린이들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28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18회 전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도내 유치부 7개팀 189명, 초등부 8개팀 230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화음과 율동을 선보였다.

유치부 대상은 ‘119신고’를 부른 예원유치원 합창단(지도교사 김경애)이 차지했고, 초등부는 인화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지도교사 김명진)이 ‘모세의 기적’을 불러 대상을 수상했다.

유치부·초등부 대상팀은 오는 9월 충주 문회회관에서 소방청이 주최하는 ‘제18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해 솜씨를 뽐내게 된다.

조인재 소방안전본부장은 “119소방동요대회는 단순히 노래를 잘 부르는 팀을 선정하기 위한 대회가 아니라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가사 습득을 하면서 안전수칙에 대해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노래를 통해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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