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이중섭거리를 찾는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화장실 확장공사를 완료해 7월 중순부터 개방하고 있다.
현재 이중섭거리의 공용화장실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정방동주민센터, 유토피아커뮤니티센터(UCC)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공간 사용에 어려움이 지속돼 왔다.
이에따라 서귀포시는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지상층에 장애인화장실 1면, 여자화장실 7면(유아1면 포함), 남자화장실 2면 등 공용화장실을 조성했다.
특히 화장실 입구 로비에는 이중섭의 대표작품을 설치해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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