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파문' 조용한 마무리 기대
'김치 파문' 조용한 마무리 기대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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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오리 집단폐사에 이어 관내 업체가 생산한 김치에서 기생충알이 검출되는 등 잇따른 ‘대형사건’으로 제주시 전체가 지난 2일에 이어 3일에도 뒤숭숭한 분위기.

특히 오리 집단폐사 담당부서(산업과)와 김치 기생충알 담담부서(위생과)가 모두 별관에 위치해 있어 제주시 별관은 취재를 위해 몰려드는 기자들과 이 문제를 문의하는 시민들의 전화가 폭주하면서 말 그대로 북새통.

제주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오리 집단폐사 사건의 경우 직접적인 원인이 조류 인플루엔자가 아닌 영양부실로 판명돼 해프닝성 사건으로 종결된 만큼 이번 김치 파문의 경우 역시 조용하게 마무리 되기를 기대할 뿐”이라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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