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서 20대 임산부 해경 도움으로 병원 이송
우도에 거주하던 임산부가 해경의 도움을 받아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3일 새벽 12시 48분경 우도보건지소 보건의로부터 임산부 방모(21세· 우도)씨가 하혈을 하고 있어 응급환자 이송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았다.
해경은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띄워 방씨를 태우고 우도에서 성산항 선착장으로 이송한 이후 대기중에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방씨는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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