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8월 17일과 24일 2회에 걸쳐 실시하는 국가공인 친환경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4회 과정으로 운영한 이론반에 이어 실기시험을 준비하는 농업인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자 1순위는 유기농업기능사 필기시험 합격자로 실기원서 접수자이며 2순위는 유기농업기능사 이론반 수료자이다.
강의는 제주대학교 친환경인증센터 하영삼 심사원을 초청해 친환경농업 재배기술 이론 및 실습, 유기농업생산 작업기술 실습, 기출 및 예상문제 풀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며, 신청 시 실기시험 접수증, 이론반 수료증 등 교육 참석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이봉실 농촌지도사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안전농산물 생산기술을 높여 유기농업 확대와 농업환경을 보존해 청정 제주농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064-760-7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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