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종합건설 고광민 대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며 1억 원 후원을 약속했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1948년부터 현재까지 ‘70년 재단역사’가운데서 1억 원 이상을 후원할 시 위촉한다. 1억 원 이상을 일시후원하거나 5년 내 분할해 후원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고광민 대표는 1998년 6월 택시기사로 일하던 사촌동생의 권유로 어린이재단에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20년 후원을 맞아 그린노블클럽에 참여한 그는 제주도 8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고 대표는 결연아동 2명과 결연후원을 시작한 이후로 현재는 3명의 아동을 계속해서 돕고 있다.
고 대표는 “후원 활동 초창기에는 의무감으로 시작했으나, 도움을 받은 아동이 잘 성장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사회생활을 하는 그날까지 후원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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